이어 박형식은 "그래서 OST 참여를 굉장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면 이게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다들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삶을 걸고 집중하는데, 그만큼 드라마의 음악도 중요하지 않나. 너무나 뛰어나신 가수분들이 많은데, 내가 그걸 부르겠다고 한자리를 들어가면 드라마의 흐름을 깨뜨리는 거다"며 "이번에도 웬만하면 OST를 안 해야 될 것 같았다. '난 그냥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게.. 민폐인 것 같아..' 이랬는데, 감독님께서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바로 '하겠습니다!' 하고 불렀다"고 밝혔다.
노래방에서 부를게 ... 이게 뻘하게 터지네 쭈굴미
노래방에서 부를게 ... 이게 뻘하게 터지네 쭈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