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장면이 기억이 나느냐고 묻자 "그 장면이 아버지가 집에 안 들어오셨다고 봉순이가 걱정하는 장면이었다. 대본상으로는 머리를 쓰담쓰담 한 후가 끝이었는데 감독님의 컷 소리가 나지 않아 뭔가를 계속했다. 그랬더니 스태프들이 '쟤네 뭔가 있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 우린 현장에서 대사를 많이 봤다. 서로에게 호흡을 맞추다 보니 시너지가 많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누가봐 어쩌고하면서 꽁냥된거 그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