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서휘영.-왔어? -우리도 추자.-마감이야. 내일까지 신문사 학예부장한테 원고 보내기로 약속을 했어. - 마감은 어기라고 있는거라고 했잖아, 니가. 카르페디엠.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라. - 하지마.- 아이, 어서나와-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