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나비 기쁨이랑 무열이 사귀는 거 눈치 못 채고 우선생 비밀도 그렇고.. 나비 사람들이 몰랐다는 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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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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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가장 가깝고 오랜 시간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는게 흔한 햔대 직장인 모습이기도 한데
뭔가 하나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친해지는 것도 소규모 일터의 모습 같기도 하고
어쩌면 같이 일하는 동료보다 남에 가까운 손님 (머리하는 동안만 아는 사이)과는 내적 친밀감에 속 마음도 책임감마저 생겨서 자살하려는 손님을 구하기도 하고
미용실이라는 공간의 묘한 공간을 너무 잘 선택한 것 같음
가까울 수록 사적인 거리는 지켜주고, 멀수록 사적 거리는 줄여야 하는 공간이 미용실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