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유진이 잘못은 아니었지만ㅋㅋㅋ 4천만원짜리 사고도 쳤고 카또에 비하면 사실 현재로선 카또 놔두고 받을 이유가 없잖음
민재도 그래서 첨엔 유진이 뽑을 생각 진짜 없었던 거 같거든
태호한테도 단호하게 사람 뽑았다고 하고 안교수님한테 가서도 사람 뽑았다고 말하려고 했고(말이 끊겨서 못했지만)
근데 강교수 만나서 유진이 억까당하는 거 보고 은근히 쉴드도 쳐주고
그날 일 알고 있으니 친구한테 가서 사정도 듣고 하다가 결국 시험 기회까지 주잖아
교수님이랑 그 시험지 얘기할 때는 오히려 교수님이 카또가 낫겠다고 하니까 은근슬쩍 바람 넣으면서 유진이도 괜찮겠다고 피력하고 ㅋㅋㅋㅋ
수학과 교수님한테 가서 물어보자고도 먼저 그러잖음
그렇게 해서 결국 유진이가 랩에 들어오게 된 과정이 마치 민재와 연애하게 되는 과정 같다고도 느껴지더라고
유진이가 먼저 두드리고 민재는 들일 마음(누군가와 사랑할 마음)도 없었는데
유진이의 적극적인 어필에 흔들리다 민재도 본인이 용기내는 순간이 와서 이루어지는....
민재는 이미 사람 뽑았는데 그 사이 유진이는 교수님한테 컨택한 게
뭔가 계속해서 민재 공략법을 만들어서 뚫으려는 유진이 의지 같기도 하고
강교수의 방해 같은 게 앞으로 있을 시련 같은 걸로 느껴지고
수학과 교수의 조언은 유진이가 연애상담하면서 받는 조언이랑 연결되는 거 같고 ㅋㅋㅋ
지금 2화 또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써봄ㅋㅋ
보고 또 봐도 말할거리가 계속 생겨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