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핸즈 그 왜 오빠들한테 질투받고 괴롭힘당하다가 냉동인간되는 숏폼드 생각났음
숏폼드가 도파민을 일반적인 드라마보다 100배는 단축해놓은 구성이라
주인공은 천재고 선하고(싸가지는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지만 암튼 속은 착함) 완벽한데 세상에 억까를 존나 당한단 한단 말이야 이게 숏폼드는 개연성을 포기하고 딱 이 엑기스만 있는거임
그러다가 중후반부가서 복수하거나 사람들이 후회하거나 이걸 주는게 원형인데
우리가 저 억까를 참는 이유는 나중에 저 걸 다 회수해준다는 이야기문법적 약속을 믿으니까 참는거거든
개연성 다 개나주고 미친인간들 큼에서 개같이 억까당해도 참는게 그거 기다리는거야 아니면 저정도로 싸패처럼 안괴롭히지
포핸즈는 지휘자로 컴백해 왔때까지만해도 아 이제 시작이구나 하고 존잼으로 보고있었음
여기도 진짜 세계관 내 말도 안되는 인외급 천재임 걍 피아노 치자마자 바깥에서 듣고 헐 천재 개천재ㄷㄷㄷㄷㄷㄷ 제발 우리학교와주세요
이 문법임
그동안 억까당한거 이제 시청자들하고 암묵적 약속을 지켜주는구나 이제부터 존잼이겠다 하고 보는데
갑자기 비오가 주인공인거임 (갑자기 아님 원래도 비오가 개썅1롤임)
그니까 이야기가 바오쪽만 가면 갑자기 비엘 옛날 총수 감성이 됨
내가 불쌍해 하지만 나는 티를 하나도 안내고 한강을 바라보며 늘 속으로 삭혀 하지만 주변에선 다 알아 모두가 날 사랑하지만 나는 몰라
그런 상황이라 저 억까당한애가 후반부에 가서 뭘 안함 아무것도 못함
냉동인간되는 숏폼드도 존나 복수도 제대로 못하고 걍 냉동인간 기억상실로 끝나서 개빡쳤는데
그래도 가족들이 후회하고 그런 모먼트들은 충분히 줬거든 악인들 벌받고
근데 이 드라마는 총수감성인 사람이 주인공이라;;;
복수를 안하는걸 넘어서서 오히려 억까당한 애가 그 세계관 내의 유일한 죄인이 됨
복수는 커녕 총공끼있는 주인공을 위해서 피아노 천재 지휘천재였는데 손도 영구마비됨
이 영구마비도 주인공이 또 지랄 멘헤라 하고 있으니까 그거 깨줄려고 무슨 약 먹고 자기가 영구마비 된거임 마지막으로 영끌 피아노쳐서 주인공이 성장할수 있게 도와주려고 기기괴괴
영구마비되고 그 친구가 주인공이 슬퍼할까봐 도망감;;
그러다가 갑자기 3년뒤에 재회하고 둘이 웃으면서 끝남
그니까 이게 사랑이 아니면 아예 말이 안되니까 그..그래;;; 사랑이구나;;하는거지
진짜 고구마도 고구만데 찝찝한데 청자 우롱스러운 드라마임
감정선도 아예 없어서 다들 창조해석해서 먹어야됨
정요쪽(주인공 친구 2롤) 플롯 자체는 또 제일 대중성있는 플롯이라 시청률을 또 좀 나오고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랑 끝까지 같이 봤는데 우리 엄마도 복수극 같은 느낌으로 봤지
그리고 배우들 너무 잘생겼다고 근데 잘생겼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