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나는 그냥 의사는 최악을 가정해서 말했고, 정요는 재활했다고 생각했었음 (행회 맞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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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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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 전에 사망 가능성 있다, 얘기하는 것처럼 최악을 가정해서 얘기했지만
영구적으로 손을 못 쓰게 되더라도 비오가 다시 피아노를 치게 하기 위해서 희생을 각오했다고 생각함
그러나 3년이란 시간 동안 이전 글씨체로 엽서를 쓰고, 양손 지휘하는 모습 보고 재활했구나 생각했음 (행회 맞음)

https://x.com/seohae24888/status/2106775332691046760?s=20
의사 대사
당시 최정요 지휘자는
주기적으로 저를 찾아오는 환자 중의 한 분이셨어요
오래 전 어깨에 입은 총상으로 상완 신경총 손상을 앓고 계셨는데
손의 운동 기능이 서서히 마비되는 병이었죠
갑자기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주사를 놔 달라고 했습니다.
자칫 그렇게 과다 처방을 받고 난 다음에는
영구적으로 손을 아예 못 쓰게 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죽어도 설득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놔 드리긴 했는데
얼마 후에는 병원에도 오시지도 않고 은퇴하셨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하니까
의사로서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강비오씨 만난 김에 여쭤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