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피아노협주곡 자체가 클라라의 응원과 클라라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태어나지 못했을 곡인데 그 초연무대까지 클라라가 했었다니 1화 첫만남부터 얘네는 그냥 사랑이었구나 싶다
슈피협도 중간에 주제부 선율 자체가 클라라에 대한 사랑고백이고 초반 강렬한 도입부로 시작하는데 네메시스 곡 구조랑 좀 비슷한 거 같네
정요를 만나기 전에는 메말랐던 비오의 카덴차가 정요를 만난 이후에는 감정을 담을 수 있게 되어서 결국 네메시스 초연을 자기만의 에너지로 이끌고 갈 수 있게 된 거잖아
(대충 대가리 깨는 짤)
평생 클라라 짝사랑해온 브람스가 오른손 못쓰게 된 클라라 위해 편곡해준게 바흐 왼손을 위한 샤콘느인데 지금보니 최정요 아주 강비오만을 위한 브람스도 되었다가 슈만도 되었다가 난리에 난리도 아니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