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화부터 지금까지 항상 비오를 그 프레임을 치우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왔었어 딱히 그런 피해자롤이 아니라 음악 때문에, 친구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그렇게 찾아온 슬럼프 때문에, 부침도 겪고 가끔은 이해 안 되는 행동들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줄 잡고 삶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애로 이해를 했었음 그리고 그런 면모들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비오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거야
이제 와서 얜 멘헤라라 어쩔 수 없어 이럴 거였으면 그동안 비오한테 정 주지도 않았음... 더 집안에 묶여있고 어른들 영향이 컸던 열일곱살 시절보다 더 이해가 안 되니까 의문이 드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