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이렇게 딥한 드라마 갠적으로 오랜만이야 청춘드라 큰 기대 없었는데
남여주캐 성장서사가 로맨스만큼 깊고 생각보다 펜싱이랑 기자 딥하게 다루네
덕분에 재밌었다 ㅎㅎ
근데 두사람 안이어진거는 진짜... 마음이 박박 찢어지는데요
새드충에 가까운 편인데도 이건 좀....... 이건 진짜좀....치명상이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걍 다시 화해하고 또 잘 지낼수 있었잖아
서로의 청춘에 아니 걍 인생 자체에 큰 위로와 버팀목이었던 두사람인데
다들 그런 위기, 다툼 견디고 다시 사랑해 하는거 아니었냐고 하
그리고 굳이 그렇게 악 쓰고 싸우는거 꼭 보여줘야했나요....
아무리 나중에 서로 사과하고 보듬어줬다지만.. 왜 시청자 가슴에 대못 박으시는지 ㅠ
이런건 둘이 몰래 싸워도 돼 ㅈㅂ
암튼 난 갠적으로 청춘드, 로맨스드 크게 안 끌려서 잘 안보는편인데 별생각없이 봤다가 밤샜음
한동안 드테기 왔었는데 서사가 풍부해서 넘재밌었다
외않되가 여기서 나온것도 첨알았어 ㅎㅎ
김태리 연기 역시 잘하더라 진짜 찐고딩같아서 신기해
동안인거랑 별개로 진짜 나이도 연기하는 것 같고 희도 걍 너무 귀엽고 멋있어서 무조건 응원하고 싶어짐 ㅎㅎ
그리고 남주혁... 왜 난리였는지 완전 이해됨
백이진 진심 갓캐인데 너무 소화를 잘했더라
분위기가 미쳐서 첫사랑할만하다 느껴짐
남주혁이 원래 이렇게 연기 잘하고 이런 분위기가 있었나.. 좀 놀랐음
이진이 중간에 좀 캐붕스런게 있긴했지만 그정도는 고쳐쓸 수 있는데
왜 희도랑...... 하....... ㅠ 또 깊생하게됨
또 이런 얘기해서 미안한데.....
마지막에 성장서사 정점 찍고
희도 올림픽 3금따고 이진은 앵커로 마주한것도 좋았거든?
근데 꼭 희도가 결혼을 했어야했나요....?
외 내 상상의 여지마저 싹둑 잘라버리는거임 내 상상 외않되?
둘이 다시 만났을수도 있었잖아?
새드충도 질척거리게 만드는 드라마임 ㄹㅇ
근데 메인 외에 조연캐들도 다 서사가 잘 깔려있고 도구캐로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어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은 당연하고 신재경 양찬미도 너무 인간미 있고
중혁선배도 현실감 있고 그래서 더 재밌었음
근데... 섭커플은 이어졌는데 왜 메인이.... 하
암튼 ㅎㅎ 가슴 아픈거랑은 별개로 오랜만에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다!
과몰입해서 더 맘 아픈긴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