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한테 진짜 못된 짓 너무 많이 한다 입에 칼 물고 얘기하네 이런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9화에서 단원들한테 하는 얘기가 사실 비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같음
지금도 강마에가 비오한테 했던 얘기들이 잘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상처주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 그건 잘못 맞지 근데 극 중에서 정요가 작곡한 곡을 유일하게 들여다본 사람은 강마에뿐이야
다들 정말 아름다운 곡이라고만 했지 그 곡을 만든 작곡가의 마음까지 안 사람은 없었어 내가 보기엔 강마에도 천재같은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 듯
그런 사람이 보기에 비오는 한없이 부족했겠지 특히 내면의 감정보다 테크닉을 더 장점으로 갖고 있으니까 자신과 비슷해서 언젠가 자멸하게될거라 보고 더더욱 피아노 그만두게 하려고 그랬나 싶음 테크닉은 있지만 작곡가의 마음을 보고 거기에 공명하는 힘이 없다는 게 지금도 비오 피아노에 드러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