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눈은 매우 정확하다. 그리고 늘 옳다. 다를 수 있지만, 틀린 적이 없다. 1,600만의 관객은 역사속 단종이 아닌 22세기의 단종에 환호했다. 그래서 단종 오빠는 당연한 귀결이다. 단종과 고객은 이렇게 공감했다. 누군가 내 처지를 바꿀 수 있어도, 나의 정체성과 존엄함까지 바꿀 수는 없다. 이는 컨피던스 코칭이 이야기하는 자기 신뢰, 즉 자신감이다.
살아남지 못해 본인의 역사가 사라진 단종은 그래서 패배자로 기록되었다. 그런 그가 타임 슬립으로 2026년에 왔다. 이번에는 패배자가 아닌 ‘단종 오빠’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최고 승자로 기록되는 중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073560Q
잡담 왕사남 이 칼럼 처음 보는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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