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을 향한 조원의 감정에 대해서는 '따뜻함'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지창욱은 "조원이 희연에게 따뜻함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충격이라고 생각했다"며 "'따뜻하더이다'라는 대사가 조원이라는 인물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은 어릴 때부터 조씨부인을 향한 감정을 사랑이라고 믿었지만, 그 관계 안에서 상처를 받았고 이후 방탕한 삶을 살면서 난봉꾼이 된 인물"이라며 "그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진짜 따뜻함을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그런 조원이 희연에게서 처음으로 따뜻함을 느끼는 순간부터 많은 생각이 시작됐다고 봤다"며 "희연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분명했지만, 그것을 명확하게 사랑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감정적으로는 분명 희연에게서 따뜻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명확하게 찐사 이런건 아닌데 감정적으로 따뜻함을 느꼈다 이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