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순수하게 누이 좋아하고 얼타던 애가
난봉꾼되서는 바람둥이의 가벼움을 두르고 사는데
내면의 그렇지 못한 마음과 순애와 분노와 원망이 드러나는게
되게 재밌는 캐릭터네
지창욱이 이 지점을 동시에 표현하기도 전환하기도 잘해서 재밌고
아직 반정도 보고 있는데 넘 매력이 있는거 같음ㅋㅋ
ㅅㅈㅎ 노출많은 배역이고 원작영화 캐릭터가 어떤지 알아서 지창욱이 이런 역할을 하는구나 했었는데
드라마는 캐릭터가 더 재밌어졌다
지창욱이 연기하면서 캐릭터 볼륨감이 훨씬 살아남
그와중에 과거 연기는 진짜 어린거 같아서 연기 어케함? 너무 순수한 선비임ㅠ
기생 만난 장면 시험 치러 가서 대담하게 글 그렇게 써놓고 막상 왕 앞에서 떠는 모습 나이와 성격이 보임
망사절절이 취향이라 보기 시작한거라 점점 기대된다ㅋㅋㅋ
근데 이 드라마 은근 환할땐 못보겠어......ㅋㅋ..
보는 속도가 강제로 느려짐ㅎㅎㅎ
장면장면 연기 얘기할게 있는 드라마라 티비드처럼 회차별로 보고 감상나누는게 재밌을거같은데 아쉽네
조씨부인 캐릭터도 각색과정에서 의식적으로 여성 서사 신경쓴게 느껴져서 맘에 들고 하고싶은 말이 생기는데 일단 결말부로 갈수록 어떻게 캐릭 해석될지 궁금하고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