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조씨부인, 누이가 맞음
희연은 안타깝긴 한데
조원은 희연에게서 예전의 누이와 자기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해
누이가 이렇게 다 던지고 자신에게 왔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바람도 있고
희연이 너무 순수하게 자기만 보니까
옛날에 누이를 사랑하고 믿어서 다 버리고 떠나려 했던 자기같기도 해서
희연이 안쓰럽고
그럼에도 누이를 놓치 못하는 것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걸 같았음
나중에 조씨가 떠나자는 그 말 기다렸다 하니까 확 무너지는게 너무 너무 누이뿐인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