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돌이켜보면 비오한테 악보 준 게 정요 인생에서 가장 크게 욕심 부려본 거였던 듯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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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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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많이 잃고 살아서 아예 기대도 욕심도 없이 살던 애가 비오가 피아노를 관두지 않길 바라고 굳이 포핸즈가 아니어도 친구로서 자기랑 함께 평생 피아노를 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 악보를 준 거면...정요 또한 어찌보면 자기 전부를 걸다시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욕심을 낸 거였는데 그게 다 박살나버렸으니....ㅠㅠㅠ
열일곱의 최정요는 살면서 원하는 걸 얻었던 적이 한번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