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는 피아노가 강제포기되어진 순간부터는 찐으로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아예 차단된거잖아
것도 10대 때
이후부터 찾는 정요의 행복은 전부 차선의 행복 타협과 포기 후 얻은 행복인 거야그거 생각하면 막막함
비오는 반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어
자기 능력치 안에서 좋아하는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조건 자체가 그 자리에 있어
그러니 마인드셋이든 실력이든 앞으로는 자기 하기 나름이야
물론 비오도 타협해야겠지 피아노를 계속하는 한 재능의 크기에 맞춘 행복으로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은 나이에 정요는 진짜 자기것으로 자기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 수조차 없게 됐음
예술가한테 그게 얼마나 거대한 상실인지
것도 타고난 천재 예술가
예술은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행불행을 가름하기 마련인데 포핸즈는 그걸 비틀어 시작하는 극이라 전개랑 결말이 너무 궁금해
누가 더 불행한가는 이입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가 더 큰 것을 잃었나는 갈릴 이유가 없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