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첫화에서 생명의 가치 사람마다 가치 달라요 하고 우원그룹 둘째 아들 가치 여러분들 잘 아실 겁니다 들개 새끼가 사람을 물어죽이면~ 이렇게 가치에 대해서 얘기하고, 마지막화에서 송호영이 우원가 식탁에서 사람마다 목숨의 가치는 다르다고, 우리 엄마는 너희들 같은 쓰레기들 100명 200명보다 훨씬 가치로운 사람이라고 하잖아
1화 들개씬 엄청 인상 깊었는데 이걸 마지막화에서 피해자인 송호영이 가해자들 앞에서 똑같이 생명의 가치 다르다고 하는데, 그 말은 같아도 그 말이 품은 내용이 완전 다르니까 아들들 캐릭터의 대비가 마지막에 와서까지 더 확 드러나는 거 같았음 둘이 철천지 원수인 거 치고는 마지막 화에 겨우 만나는데 임팩트 있었어 둘 다 연기 잘해서 더ㅇㅇ
난 유어아너 완전 마지막 바닷가애서 아버지들 개소리ㅋㅋㅋㅋ만 빼면 재밌게 잘 봤음 약간 시즌2 염두에 두고 후반을 구성해서 끝맺음이 이랬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즌2가 있다면 절대적인 힘을 지닌 우원을 송판호와 강소영이 서서히 조여가며 우원의 숨통을 끊는 스토리로 갈 것 같은??)
연출도 어두운 극 분위기에 맞게 묵직한 게 너무 좋았고, 여기 나오는 배우들 다 연기를 잘해서 이것도 너무 좋았어 주연 부자들 말고도 경찰서 사람들, 김강헌 아내랑 딸, 부두파 보스랑 부두파 조직원들, 외노자로 나온 배우들 등등 하나같이 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연기 보는 맛이 있더라
그리고 여캐 많이 나온 것도 좋았음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선한 편에 서 있는 경찰과 검사 둘 다 여캐였고, 부두파 조직 보스도 여자였고 부두파 보스 배우분 처음 보는데 연기 진짜 잘하더라 손현주 김명민 연기가 진짜 날아다니는데 포스가 1도 안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