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너무 재밌었다
놀란 영화 웬만한건 다 재밌게 봐서 소재 안끌려도 봤는데 역시 존잼 ㅋㅋㅋ
초반부터 지루하지 않았음 그로신 하나도 모르고;;
앤 해서웨이가 진짜 연기를 압도적으로 잘하고
맷데이먼도 뭐 워낙 잘하는 배우라 좋았고 둘 케미도 넘 좋더라
돼지치기나 로버트 패티슨도 연기 너무 좋았고
근데 톰홀랜드는 연기를 못하진 않는데 좀 아쉽더라 뭐랄까
엄마, 아빠와의 케미가 좀 없어;;
약간 붙을때 시너지가 나는 캐스팅이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고
젠데이야 왜 말이 많이 나오는지 알겠더라
심각하게 안어울리는데 연기가 더 심각해.. 마지막에 울때 진짜 몰입 깨지더라고..
너무나 아쉬운 캐스팅이었어.. 다른 캐스팅은 다 괜찮았는데
돌아오는 길에 있는 사건들 하나하나는 다 긴장감 넘치고 너무 연출 좋았는데
이상하게 1대1 사람끼리 싸우는 씬만 좀 둔한 느낌이 들더라
그래도 포세이돈 아들, 동물 만드는 마녀, 거인국, 트로이 전쟁씬 이런거는 다 좋았음
하여튼 아쉬운게 없진 않지만 역시 넘 재밌었고
영화관에서 보기에 참 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