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톡] '들쥐', 류준열의 낯선 두 얼굴…설경구·이규형 연기까지 '믿고 본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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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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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pim.com/news/view/20260826000772
'들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류준열의 1인 2역이다. 류준열은 기존의 제문재와 그의 이름과 얼굴을 빼앗은 가짜 제문재를 전혀 다른 인물처럼 표현한다. 외적인 모습은 물론 목소리와 말투, 분위기까지 확연한 차이를 만들어내며 두 인물을 구분한다.
특히 같은 얼굴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한 인물 안에서도 극단적으로 다른 결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류준열이 캐릭터 구축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점이 느껴진다. 앞으로 두 인물의 관계와 정체가 어떻게 드러날지 지켜보는 것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중략)
4회까지 시청한 '들쥐'는 익숙한 설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빠르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전개가 강점이다. 제문재가 왜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됐는지, 가짜 제문재는 누구인지, 그리고 '들쥐'의 정체는 무엇인지 여러 의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확장한다.
무엇보다 4회까지 큰 호흡의 공백 없이 이야기가 이어져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다음 회차를 계속 찾게 만든다. 28일 전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문재와 노자, 순용이 각자의 방식으로 들쥐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10회 전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