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난 사람 중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 여러분이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사람이 있다. 내가 일본인 출신이니까 저한테 이야기했다. ‘제 아버지도 일본사람이다.’ 지금 76세 정도다. ‘아버지가 창씨개명해서 아버지가 일본인 이름으로 갖고 있었던 그 얘기하는 것 아니냐?’, ‘아니다’. 김이라는 자기 이름은 그냥 한국에서 사용한 것이다. 원래 일본 이름이었었다. 정확하게 저에게 만날 때마다 이야기한다.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당시) 그러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제가 물어봤어요. 당시 선생님 같은 분이 많았나요? ‘패전 당시 여섯 살 일곱 살이었기 때문에 잘 모른다.’ 알고 있어도 말을 못 하죠.”
잡담 호사카유지(귀화 한국인) 교수가 전쟁후 잔류일본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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