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영, 조부는 안부호 교수…평생 소록도서 나병환자 치료하며 헌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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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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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친일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조부는 안부호 교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하영의 친할아버지는 평생 나병(한센병) 환자 치료에 힘쓴 안부호 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안부호 교수는 전남의대 병리학 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병리 분야의 기초를 다진 인물이다.
그는 국내 의학박사 1호라는 기록을 보유 중이며, 1949년부터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한센병 연구와 치료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 6월 11일, 6.25 전쟁 중이던 시기 안 교수가 근무하던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아들 안병문 의무원장이 태어났다.
안병문 의무원장은 하영의 아버지이다. 안 원장은 조부 안상호와 부친 안 교수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 현재까지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하영의 친언니 역시 현재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내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하영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증조부의 업적을 자랑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그의 증조부인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친일 의혹에 휩싸였다.
하영 소속사는 증조부의 친일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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