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수습을 앞두고 있어 재무적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6일 CJ ENM 실적 발표에 따르면 티빙의 2분기 매출액은 1407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0%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와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등 흥행으로 가입자 성장을 지속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였던 KBO 중계권은 2031년까지 연장된다. CJ ENM은 이날 "내년부터 2031년까지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이달 말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문제는 지난 6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피해를 입은 이용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198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들에 대한 보상과 행정 제재에 따른 과징금 납부 등 재정적 부담이 예상된다.
장현경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연결해서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중 먼저 고객 보상안은 다음달이나 10월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재무적으로나 손익적으로 최대한 영향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112682
9월이나 10월에 고객 보상안 공개할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