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가보기로 했다고 참 나, 어때? 영광이지?
굴지의 차일 그룹 후계자에 재계에서 손꼽히는 비주얼 내가 고백은 수두룩하게 뭐 받아 봤어도 다이렉트로 부딪혀보는 건 처음이라고.
아주 감동받아가지고 말문까지 막혔구나. 뭐 이해해 심장이 쿵 떨어지고 말초 신경이 이렇게 짜릿한 그런 기분 실컷 만끽해봐.
이거는 뭐 너 같은 여자에게 일생에 한 번 올까말까 한 기회니까 아 뭐 아직 실감이 안나가지고 어안이 벙벙한가본데, 그래 한 5분 지나면 손가락 끝까지 찌릿할 거야. 신서리 오늘 잠 다 잤네
그럴리가 없잖아 𝓟𝓱𝓮𝓻𝓸𝓶𝓸𝓷𝓮이 뿜어 대는 나 같은 남자한테 안겼는데.
내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똥개? 잠깐 안아 가지고 느낌이 없었던 거 아니야? 너 연애 쉰 지 오래됐지? 연애세포가 전멸해 가지고 워밍업이 필요한가본데 다시 해보자, 그러면은 분명히
구차해? 내가?
너 지금 연애 안 한지 너무 오래 돼 가지고 연애 고자가 된 모양인데 이거는 너 인생에 로또보다 더 귀한 기회야 3대가 덕을 쌓아도 한번 올까 말까 한 잭팟이라고.
구질구질?
와 지금 니가 갑이다 뭐 이런 계산이 섰나본데
신서리 태세 전환이 아주 어마어마하네
너 지금 이 말 내 전두엽에다가 딱 영구 박제 했다
너 절대 도로 무르기 없기다
신서리 너 조선 여자 설정 과몰입 하다가
진짜 현실 감각까지 상실했나본데
너 지금 이 순간 평생 후회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우산없숴?????
진짜 있는 게 뭐야 이놈의 집구석
그래 너도 여잔데
한 방에 ok하는 건 좀 자존심이 상하겠지?
하루 정도 𝓹𝓻𝓲𝓭𝓮 세울 시간은 보장해줄게
오늘부로 이걸 전담 마크 할거야
그래 네 심장을 뺏겠다고 내가
어떡하긴 뭘 어떡해
같이 살아야지 여기서
무인도에
뭐 남녀가 단둘이 갇혔는데 별 수 있나
오순도순 살아봐야지
로맨틱하네 우리만의 몽생미쉘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
원한다면 서방님이라고 불러도 좋아
신서리 어떡하냐 너,
사실 말이야 애초에 없었거든.
놔줄 생각 따윈.
그러니까 이제 아무데도 못가, 너
너 딱 기억해라
필름 끊겼다고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도 말고
어디 도망칠 생각 꿈도 꾸지 말고
절대 못 무른다 어제 일
(협박이냐?) 아니 속박
너 나한테 단단히 잡혔어
그니까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이렇게 철 좀 없어지는 거야.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개나 줘버리고 나랑 두근두근하자. 너도 내가 유일해라.
다른 새끼 다 집어치우고 나만 봐라 너
차세계 귀여니소설 애독자설...ㅋㅋㅋㅋㅋㅋ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