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스김부장 소지섭 "어딜가든 '김부장'…'미사' 이어 배우 인생 2막 열어"
335 1
2026.07.31 12:57
335 1
OidEPV

-출연을 결심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광장' 이후 또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그때 들어온 게 '김부장'이었다. 서사가 마음에 들더라. 한편으로는 딸을 가진 아빠를 연기하는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했다. 다행히도 어색하지 않더라.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진 것 같아서 좋았다. 아이 아빠 역할은 해봤지만, 큰아이를 둔 것은 처음이었다.

-소지섭의 '김부장'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대본을 받은 뒤에 웹툰을 봤는데 민지를 찾는 부분까지만 봤다. 딸과 아버지의 부성애 그런 부분을 많이 따오려고 했다. 실제 자식이 없다 보니까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부성애를 경험해 본 소감은 어떤가.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까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다. (서수민에게) 하트 모양 캔디를 주면서 잘 부탁한다고 했다. 사춘기를 겪는 친구니까 서로 어색한 분위기가 보이는 게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아빠한테 하는 행동을 나에게 해주니까 도움이 되더라. 감독님에게는 첫 장면을 찍고 나서 '괜찮나요'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더라. 그 뒤로는 안심했다.

-서수민에게 데이식스 앨범을 선물했다고. 

▶수소문해서 겨우 아는 사람 통해서 부탁해서 받았다. 정말 우연히 그 선물을 한 날이 (서수민의) 생일이었다. 행운이었다.(웃음)

-'김부장'에서 보여준 '아재액션'이 화제였다. 액션 부담은 없었는지, 평소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아직 액션은 괜찮은 것 같다. 나이를 더 먹어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다. 촬영이 없을 때도 루틴대로 산다. 몸이 굳지 않도록 오전 권투, 오후 헬스 하루에 두 번 운동하러 간다. 그렇게 사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는 (원작 설정과) 얼추 비슷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무술 감독님이 '잘하시잖아요, 하시면 돼요'라고 하신다. 부담도 되는데 내가 할 수 있게 잘 맞춰주신다. 그 덕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연기했다.

-액션의 매력은 무엇인가. 

몸이 부딪치면서 오는 희열이 있다. 액션도 대사라고 생각한다. 드라마에 필요한 액션도 있지만 감정이 드러나는 액션도 있다. 폭력은 미화하면 안 되지만 누군가를 응징하는 정확한 목표가 있는 액션을 좋아한다.


-윤경호가 과거 소지섭에게 고마운 일이 많았다고 했다. 윤경호, 최대훈과 호흡은 어땠나.

▶경호와는 세 번째 작품이다.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못 한다.(웃음) 경호는 온몸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잘 한다. 최대훈 씨는 조리 있게 말하는 연기를 잘한다. 저는 묵묵하게 중심을 잡고 눈빛으로 하는 연기를 하는 편이다. 그런 조화 속에서 애드리브를 하고 액션을 채우려고 했다. 모이기만 하면 '어떻게 할 거야'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했다.

-주상욱과 액션 호흡은 어땠나.

▶인물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더라. 그러다 보니까 신나서 연기를 하는 것 같았고 약간 맞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다.(웃음) 되게 열심히 했다. 온몸에 멍이 들었더라. 보호대 차고 하라니까 괜찮다고 그냥 하더라.

-'김부장'의 인기와 함께 온라인에서 미담이 많이 나오더라.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나.

▶사실 기억은 없는데, 일부러 미담을 만들지는 않는다. 좋은 배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매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한 30년 활동하다 보니까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작품이 잘 되고 안 되는 것의 영향이 크게 다가온다. '작품이 끝났네' '또 하게 될까' 그런 고민과 감사가 반복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하다고 기도하고 그렇게 산다.

-그동안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는데 '김부장'의 흥행은 다른 느낌일 것 같다. 

▶배우 인생으로 보면 '미사'(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첫 페이지를 활짝 열었다면 이게 두번째 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정말 다들 '김부장'으로 불러주신다. 예전 작품을 보셨던 분들은 '미사'로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이제는 '김부장'으로 불릴 확률이 많아진 것 같아서 새로운 호칭이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로서 만족스러운 성과가 있다면. 

▶제일 걱정했던 것이 화면 안에 민지와 같이 섰을 때 어색하지 않을까,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까 였다. 어색하지 않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가 넓어진 것 같아서 제일 만족한다.


https://naver.me/xIFyMffP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72 07.27 138,5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5,4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91,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8,57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90,68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69,06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43,50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63 25.02.04 1,845,460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5 24.02.08 4,672,76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01,800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190,73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51,57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46,47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0 19.02.22 5,991,5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49,0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027424 잡담 진짜 몰라서 그런데 저거 폐지되면 어떻게 되는거야? 1 17:41 55
16027423 잡담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1 2 3 만 봐도 괜찮아? 1 17:41 11
16027422 잡담 오늘도 내배 차기작은 1 17:41 24
16027421 잡담 내일도출근 바로 된거면 메이킹이랑 여러가지 보존이 잘되어 있겠다 3 17:41 21
16027420 잡담 내일도출근 너무 신나니까 !!!! 2 17:41 13
16027419 잡담 이정재(가 한 역할) 개싫어 17:40 78
16027418 잡담 서인국쪽은 팬덤도 블레 노하우 짱짱하게 쌓인게 큼 8 17:39 195
16027417 잡담 검사실의제안 하 나 넘 떨리는데 어카지 1 17:39 23
16027416 잡담 나는 진보당 밀어주고 싶어서 국힘 빨리 정당해산이나 당하길 바랬는데 17:39 72
16027415 잡담 검사실의제안 피가로 주검사 헤어는 알겠다 ㅋㅋ 17:39 29
16027414 잡담 민주당 이번만 정치하고 말껀가 4 17:38 211
16027413 잡담 이래서 국짐을 빨리 해체시켰어야하는데 3 17:38 205
16027412 잡담 보완수사권 저거 대통령이 거부권 쓰면 무효되는건가? 1 17:37 157
16027411 잡담 킬쇼 코멘보다가 잠시 어? 싶었던 부분 3 17:37 39
16027410 잡담 내일도출근 블레 제일 좋은점 3 17:37 99
16027409 잡담 걍 뭐가 됐든 권력이 한쪽에 쏠리는게 제일 위험한거같다 4 17:37 152
16027408 잡담 폭군의셰프 10 11 12화의 흐름이 너무 고트함 17:36 13
16027407 잡담 장윤기 사건이 바로 얼마전인데 와 나라 미쳐돌아가네 17:36 105
16027406 잡담 킬쇼 여캐들 멋있어서 좋음ㅋㅋㅋ즌1때는 지안이 말곤 민혜언니 뿐이었는데 2 17:36 31
16027405 잡담 사람끼리 만난다고 맨날 엮어대는 생각만 하는 사람들 진짜 뇌구조가 궁금(n)함 17:3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