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으로 꼽히는 '그림자 롱테이크 액션'에 대한 비화도 공개됐다. 이 감독은 "그림자 액션은 사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키 조명과 항구의 표면 질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전남 광양에 2주 전부터 내려가 컨테이너들을 마치 레고처럼 쌓으며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리액션을 맞추는 과정에서 배우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리허설 중 우연히 그림자가 너무 멋있게 연출되는 것을 발견해 결국 풀 롱테이크로 촬영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