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사실 캐릭터가 초반이랑 후반이 저정도로 달라지면 캐붕이라고 생각할수있는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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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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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계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게 진짜 잘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생각됨
초반에도 악덕재벌이라지만 나름대로 속은 마음약한 캐릭터라는게 계속 표현되고
(악플 맘에 담아두는거나 하청의 하청업체 근로자 임금해결같은)
중반에도 하남자다운 면모를 계속 보여주면서
초반의 차세계가 진짜 차가운 캐릭터가 아니라 말그대로 악명을 갑옷으로 두르고있고
사실 속은 물러터졌다는걸 극 내내 보여주니까
캐릭터가 후반에 달라지는게 서리한정으로 나오는 차세계의 본모습이라는걸 너무 잘 보여줘
이게 시청자들한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건 캐릭터를 만든 작가님 뿐 아니라
언성 하나 높이는것마저 디테일하게 잡아내는 감독님이나
미세한 표정변화같은걸로 꾸준히 캐릭터를 쌓아온 세계본덕분인것같아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