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김부장 주상욱 딸 유지안 “데뷔작부터 23%·포상휴가 얼떨떨 ‘더글로리’ 신예은 연기 참고” (김부장)[EN:인터뷰①]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예 배우 유지안이 첫 데뷔작부터 흥행작 '김부장'을 만나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유지안은 7월 29일 뉴스엔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부장'은 최고 시청률 23.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지안은 극 중 교내 막강한 권력을 지닌 주학건설 회장의 딸 주혜리 역을 맡았다. 김부장(소지섭 분) 딸 김민지(서수민)를 괴롭히는 등 거침없는 악행으로 시청자들 공분을 샀다. 유지안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기대주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은 유지안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며 "응원 메시지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출연 전 700명이었던 SNS 팔로워가 9만 명으로 늘어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흥행에 힘입어 오는 8월 괌 포상휴가를 앞두고 있는 유지안은 부모님 반응도 전했다. 유지안은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아빠도 기사를 보며 '이정도로 유명해졌구나' 실감하시는 것 같다. 처음에 연기를 시작했을 때 걱정하셨던 아빠가 인정해 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최종회 단체 관람과 회식 현장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드라마 시작 전 카운트다운을 하고 박수를 치며 시청했다. 데뷔작부터 다 같이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촬영할 때는 실감이 안 났는데 첫 방송을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며 큰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데뷔를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서늘한 눈빛 연기로 악역을 소화한 과정도 밝혔다. 유지안은 "작품을 준비하며 '더 글로리' 신예은 선배님 연기를 참고했다"며 "거울을 보며 어떻게 해야 더 못돼 보일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화면에 더 악독하게 나왔더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