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애프터스크리닝] '오케이 마담2' 10년 전 추석 특선 영화 느낌, 착한 가족 오락물 ★
826 9
2026.07.28 07:38
826 9

▶ 비포스크리닝

 

2020년 개봉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22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오케이 마담'의 두 번째 시리즈다. 전편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과 국정원 내근직 요원의 비행기 액션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무대를 바다로 옮겨 크루즈에서의 액션을 선보인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등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6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철하 감독은 이 네 명의 배우를 '천군만마 같은 좋은 배우들'이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여기에 더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뉴페이스로 합류해 더 확장된 세계관을 그린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오락 영화를 표방하는 '오케이 마담'이 6년이 지난 지금도 관객들을 웃길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애프터스크리닝

 

영화를 보는 동안 세월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 10년쯤 전 추석 연휴에 TV에서 '특선 영화'로 틀어주면 송편과 과일을 먹고, 한켠으로 설거지는 미룬 채 부른 배를 두드리며 편안하게 즐기기에 딱 적당했을 영화다.

 

엄정화와 최수영이 바닥을 뒹굴고 온몸으로 액션을 펼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요즘 OTT나 TV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격렬하고 잔혹한 액션에 비하면 다소 차분하게 정돈된 잘 맞춘 합이다.

 

"이런 씨어머니"라는 최수영의 대사와 박진주의 무표정한 연기는 소소한 웃음을 안기지만, '재치' 이상의 코미디를 기대하기엔 대부분의 장면이 익숙하고 뻔하다.

 

이 영화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는 려운은 너무 부족함이 많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밸런스가 맞지 않아 아쉬움을 안긴다.

 

본격적인 액션이 펼쳐지기 전 까지 엄정화를 보여주는 화면은 지나치게 뽀샤샤하게 필터링을 하는 바람에 영상이 더욱 옛스럽게 느껴진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빌런에 대한 반전이 있어 스토리만큼은 지루할 정도로 식상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또한 '오케이 마담' 1편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그때보다는 한결 나아진 영상미 덕에 2편을 '볼 만하다'고 생각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장 피서를 고민하는 관객이 있다면 이 영화는 더위 덕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더위 탈출, 현생 탈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316187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834 08.27 114,66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6,4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2,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09,4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7,750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6/8/29 ver.) 34 08.24 9,074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616,90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84,73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60,68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𝘂𝗽𝗱𝗮𝘁𝗲── 130 24.02.08 4,700,7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620,710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223,88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70,62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65,04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3 19.02.22 6,008,73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67,9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115218 onair ❣️드라마 외자 두글자이름 남자 캐릭드컵 56조 재투표❣️ 13:27 1
16115217 잡담 내기준 취해서 라방킨건 별론데 그렇다고 막 뭐라하고싶지는 않은 정도 13:27 13
16115216 잡담 괜찮으면 괜찮구나하고 별로면 별로구나 하면됨 13:26 29
16115215 잡담 만취라방이 호불호를 논할 거리이긴 한가 싶은데 2 13:26 76
16115214 잡담 저배우 원래 행적 생각해보면 말실수 안 한게 장하다 싶을정도인데 13:26 50
16115213 잡담 들쥐 반응 대충봤는데 재밌나 보네 1 13:26 31
16115212 잡담 라방을 만취상태에서 또 술마시면서 하던데 4 13:26 100
16115211 잡담 지금플주어 정병 심한것도 많은데 잊을만하면 억까가 아니고 실제 호불호 갈릴만한 일을 함 1 13:26 44
16115210 잡담 아침에 알림떠서 10초 봤다가 졸려서 끄고 잤는데 13:26 48
16115209 잡담 아니 취했다면서도 마시는데 저걸 쉴드랍시고 흔하다고 했다는게 13:26 27
16115208 잡담 주어가 안놀랍긴하네 13:26 43
16115207 잡담 만취했는데 라방을 왜 키지 2 13:25 112
16115206 잡담 음주라방 흔해!! > 원래 저정도로 술먹고 라방하는 사람이 없음 > 애초에 라방하는 배우 자체가 적음 1 13:25 89
16115205 잡담 지금이야 많이 사라졌지만 짠한형이나 차쥐뿔도 호불호 갈렸음 1 13:25 52
16115204 잡담 아침에 저런 라방 킨게 새벽까지 마셨던것 같아서 좀 ㅂㄹ 13:25 29
16115203 잡담 오늘 아침에 만취라방을 했다는거야? 2 13:25 77
16115202 잡담 ㅊㅎㅇ 본체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배우로서는 개좋아해서 사고 칠까봐 두려움 1 13:25 129
16115201 잡담 누가 음주 빙송함? 2 13:25 132
16115200 잡담 뭔얘기야? 누가 만취? 2 13:24 82
16115199 잡담 근데 영상 보니까 자기가 개취한걸 아는 상태에서 또 마시면서 라방을 하고 잇음.. 3 13:24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