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앵님이 가르치던 학생인 영재한테
부모 배신하라고 가스라이팅하면서 해준 얘기 기억나?
산속에서 지나가는 행인 죽이고 강도짓하던 부부가 낳은 세 아들이
줄줄이 장원급제해서 금의환향한 날
한날 한시에 말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알고보니 그 세 아들들이 부부가 예전에 강도살인했던 행인 3명이었고
신이 그 부부를 벌하기 위해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장 허망하고 처절한 슬픔을 준거라는 이야기
대를 잇게 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죽여버린 돌쇠를
내세에 아들로 태어나게 하고
또 다정한 연하 남편과 재혼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든 뒤에 바로 그 둘을 실종시켜버린..
우리야 전생으로 간 거 알지만
백도이 입장에선 실종인건데
차라리 사망했다면 애도하고 슬퍼하겠지만
실종은 더 미치는거지 기약없는 기다림이니
요즘 쇼츠에 자꾸 뜨길래 결말 궁금해서 봤는데
다 보니 저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