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아니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그만큼 그 숫자가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30%대 시청률의 인기 드라마는 사라졌고, 15%만 해도 ‘대박’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는 최근 두 자릿수 시청률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SBS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방송된 금토극 ‘김부장’은 비현실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의 집계로 첫 회부터 전국가구기준 시청률이 9.5%로 두 자릿수에 단숨에 육박한 후 2회에 동일기준 15%, 3회에 18%를 넘었다. 5회에 20%대를 넘은 이후, 6회는 22.3%를 찍었다.
2021년작 ‘펜트하우스 2’(29.2%)에 이은 SBS 금토드라마 역대 2위 기록.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된 시청 환경을 고려하면 자못 이례적이다.
기사마다 그런말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