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능 카메라 감독할 때 최민수 집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아침 일찍 가서 카메라 세팅하고 있는데 최민수 님이 나한테 밥 먹었냐고 물었다. 난 그냥 '안 먹었습니다' 했다. 그게 엄청난 사건의 불씨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표정이 싹 굳더니 PD를 찾았다. '내가 스태프들 밥 다 먹이고 일 시키라 했지? 너 혼자 샌드위치 먹고 있냐?' 화를 엄청 내면서 PD를 혼냈다. 그러고는 나한테 식탁에 앉으라 했다. 앉았더니 내 밥이 차려지는 거다. 다 먹을 때까지 촬영 안 한다더라. 난 그때 막내였다. 30명 가까운 스태프들이 지켜보는데 밥이 넘어가겠냐. 후다닥 먹고 일어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내 먹는 속도에 맞춰서 먹어' 하더라. 다들 보는 앞에서 최민수 님 먹는 속도 맞춰가며 밥을 다 먹었다
너무 개불편한 아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