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홍진 감독은 작업 과정을 묻는 질문에 "너무 힘들다.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다. 일이 정말 많다. 끝나지가 않는다. 진짜 말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하루도 안 쉬고 일했다. 캐릭터의 손가락에 피가 얼마나 묻는지까지 다 봤다. 미칠 거 같다"고 호소한 그는 "봉준호 감독님이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계신다는데, 그건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전했다.
특히 외계인의 비주얼을 구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콘셉트 단계부터 스트레스였다. 사람에게 탈을 씌워도 되는데 내가 왜 이 짓을 했을까, 농구 선수한테 탈을 씌울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칸 국제영화제에도 개막 직전에 영화를 보냈다. 그것도 대충 얼기설기 맞춘 버전이었다"며 "결론은 아직도 완성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해 완벽주의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진짜 힘들어보이는데 너무 웃김ㅠㅠ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