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은 대작 영화 '남벌(이모개 감독)' 주연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제각각인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
앞서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 '남벌'은 고윤정의 합류로 한층 기대를 더하게 됐다. 고윤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병헌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구체적인 캐릭터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결의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후문. 섬세한 감정 표현과 선명한 화면 장악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넓혀온 만큼, 선 굵은 서사와 강렬한 장르적 색채를 지닌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남벌'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장르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이병헌과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온 고윤정은 매 작품 다른 분위기와 결을 가진 인물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쌓아온 바, 신작 '남벌'을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행보에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아수라' '악마를 보았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미장센을 담아낸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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