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업계 종사자, 관계자 50인이 뽑은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ST상반기결산] 2위 <취사병 전설이 되다>
어느덧 2026년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상반기를 가장 빛낸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스포츠투데이는 기자와 방송사 관계자, 소속사 관계자, 홍보사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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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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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사진=티빙 |
2위는 9표를 얻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가 차지했다. 작품은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드라마로, 웹툰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개성을 살렸다. 여기에 '천만 배우' 박지훈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상반기 대표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투표에 참여한 이들은 무엇보다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웹툰 원작 드라마 중 상당수가 부실한 구현이나 과도한 각색으로 실망을 안기곤 했다. 그러나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원작 고유의 재미와 탄탄한 서사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웃음 코드까지 넣었다"며 "첫 화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최고의 드라마"라고 극찬했다.
다른 관계자들 역시 "웹툰 원작 팬으로서, 드라마화 소식을 들었을 때 과한 CG로 자칫 유치해지진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잘 나온 작품이었다" "원작의 큰 틀을 해치지 않으면서 각색이 잘 됐다. 상태창, 음식 맛 표현 등을 코믹하게 활용한 점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배우들의 활약도 호평이 이어졌다. "군대는 말 그대로 배경일 뿐이었다. 매주 게임을 클리어하는 듯한 소소한 통쾌함이 있었고, 박지훈의 열연과 배우들의 호흡이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이렇게 제대로 된 B급 감성을 보여준 작품은 드물었다. 눈동자 위치까지 연기하는 박지훈의 존재감은 물론 윤경호, 이홍내, 한동희 등 주변 인물들의 서사까지 탄탄하게 받쳐준 완성형 대본이 인상적이었다"고 반응했다.
유쾌한 분위기 역시 강점으로 꼽혔다. 관계자들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비주얼과 현실적인 이야기, 병맛 개그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퇴근 후 식사하며 부담 없이 웃을 수 있는 드라마" "코믹한 기획과 연출 덕분에 '밥친구'로 제격이었던 작품" "오랜만에 가벼운 웃음을 준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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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oo.com/article.php?aid=107544548204 (26-07-07,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팀취사병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