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지난달 열린 대종상영화제 상표권(업무 표장) 3차 매각 공고에 입찰해 대금을 납입하고 낙찰받았다. 협회는 “대종상영화제 업무 표장을 정식으로 낙찰받아 대종상 개최권을 갖게 됐다”며 “대종상은 이제부터 기획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대종상영화제를 주최했던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지난 2023년 파산하면서 이 영화제는 그 해 제59회를 끝으로 3년간 개최가 불발됐다.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된 서정민 아우라씨엔씨 대표는 연합뉴스에 향후 영화제 개최 시기가 미정이라면서도 “모든 국제 행사가 2월부터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시상식처럼 가기 위해 그렇게 맞춰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62년 출발한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