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배우 본인 역시 고된 상황이었을 텐데 감독에게 믿음을 표현해준 것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때 주연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조금 더 믿고 끝까지 대본의 주제를 밀고 나가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이후 태안의 위험한 절벽 신, 세계의 박물관 오열 신, 서리의 희빈별당 각성 신, 박물관 앞에서의 눈 내리는 재회 신 등 끝까지 어려운 장면들에서 진실한 감정을 건져내려 노력했고 다행히 두 사람의 서사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는 결국 다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고 팀워크로 각 개인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목표를 이뤄낸 것이 개인적으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쵝오 팀멋세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