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아까 그 리뷰에서 이부분 보니 서리가 그 사람 얘기 안 할 수가 없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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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
조회 수 591
그러다 칼 휘두르는 좌승지(안종따까리)를 피해 벼랑 끝까지 도망갔을 때... 서리 마음은 진짜 초조함의 극에 달해 있었을 거야... 진짜 까딱하면 대군이 죽게 생겼거든ㅠㅠㅠ 다행히 대군이 좌승지를 베고 또 이번 고비도 어찌저찌 넘기긴 했지만, 이 때 대군이 그러잖아 너는 도망가서 살아남으라고(즉 나는 여기서 죽어도 좋으니 널 지켜주겠다고)... 서리로서는 오히려 이 말에 더더욱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 거야;; 날 지켜주겠다는데에 감동할 새도 없어;; 내가 뭘 위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대군을 살리지도 못하면 내가 뭣때문에 여기까지 온건데, 날 지키고 ㅈㄹ이고 필요없고 네가 살아야 한다고!!!!!!!!! 네가 목숨붙이고 살아있어야 "세계"가 산다고!!!!!!!ㅠㅠㅠㅠ 그렇게나 급박하고 초조하고 미쳐버리겠는지라 서리가 앞뒤 볼 것 없이 고백해버린 거지 "자가가 살아야 그 사람도 살아요, 제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대군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이 순간의 서리에게는 대군의 마음을 보듬어줄 여유따윈 없음... 어떻게든 "살려야만 하는 목숨"일 뿐임ㅠㅠㅠㅠ
https://theqoo.net/dyb/4257385226
서리 시점으로 생각해보니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네
얘기 안 할 수가 없었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