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106

배우 김소진과 안소요가 윤종빈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에서 영부인 김옥숙, 이순자 여사를 각각 연기한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두 배우는 영화 '보통사람들'에서 1980~90년대 격동의 시대사에서 결코 빼놓고 갈 수 없는 두 인물 김옥숙 이순자 역할을 맡아 현재 맹촬영 중이다.
영화 '더 킹' '미성년' '남산의 부장들' '모가디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비질란테' 등에서 비교불가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믿고 쓰는 배우' 반열에 올라선 김소진은 '보통사람들'에서 2인자인 남편 노태우의 야망을 옆에서 내조하며 퍼스트레이디 자리로 향해가는 김옥숙 역을 맡아 특유의 선굵은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 '남남' '피라미드 게임' '나인 퍼즐', 영화 '비닐 하우스' '시민 덕희'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안소요는 평범한 군인의 아내였다가 남편이 주도한 쿠데타로 인해 최고의 권력자 아내가 되는 이순자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보통사람들'은 두 권력자들의 이야기이기에 남자들 중심으로 흘러갈 영화에서 그 부인들의 비중은 많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큰 인물들이어서 '실력파 배우' 김소진 안소요가 형상화해낼 김옥숙 이순자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각의 남편들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매우 복잡미묘한 감정이 오갈 두 사람의 역학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