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그러시지.
(단심이 아무렇지 않게 겉옷을 벗어 바위 위에 올려둔다.)
" ...!
(자가의 눈이 크게 뜨인다.)
와, 시원하겠다.
(이번에는 바짓단까지 무릎 위로 걷어 올린다. 하얀 맨다리가 드러난다.)
"자, 잠시만!
"너는 어찌..
.
'왜요?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아, 이거요?'
(단심이 걷어 올린 바짓단을 내려다본다.)
'더워 죽겠는데 어떡해요.
"그래도 여인이..."
'서울에서는 다들 이 정도는 하고 다녀요.
" 서, 서울?
'네. 반바지도 입고 그러는데.
"반... 무엇?
'아, 설명해도 모르시겠다.
(단심이 첨벙 물속으로 들어간다.)
'와! 진짜 시원해요! 자가도 들어오세요!
" ...
'왜 안 들어오세요?
" 충분히 시원하다.
'물에도 안 들어왔는데요?
"충분히 시원하다고 했다.
'이상하시네.
(단심은 고개를 갸웃하고, 자가는 애써 다른 곳을 바라본다.)
' 얼굴도 빨개지셨는데?
"더위 때문이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는데요?
"오늘따라 유난히 덥구나.
(단심은 모른 척 웃고, 자가는 괜히 물만 휘저으며 시선을 피한다.)
어떤 락호가 단심이는 서울에서 와서 아무렇지 않게 맨다리 내놓고 다닐거 같아서 자가 당황하는 글 쓴거보고
만들어봤어 ㅋㅋㅋ이현,단심 스핀오프 주세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