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세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잘 했고 장점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함
거기다 메인서사의 기둥이 되는 캐릭터 빌딩이랑 대사를 흡입력있게게 잘 써주고 배우들이 미친듯이 연기해서 둘이 이어지면 루즈해질 수 있는 부분을 어느정도 잘 차단한 거 같음.
둘이 이어져도 티키타카가 되니까 커플로서의 매력도 잘 살아나더라구. 그리고 전생 서사 현재 서사가 나름 꼼꼼하게 진행되니까 왜 저렇게 둘만 절절해? 라는 가장 위험한 물음이 잘 안생겼다고 봄
그리고 둘 서사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회빙환 설정은 나름 일반인이 이해할 정도로 무난하게 풀어냈다고 보고(특히 서리가 세계와의 추억을 기억해내고 오는) 그 세세한 과정을 생략한 건 잘했다고 봄.
안그래도 기본설정도 무녀를 통해서 설명하는데 저 과정을 어떤 연출로 설명하는 거는 어렵고 결국 대사를 통해서 하는게 가장 정확할텐데 그럼 너무 드라마가 구구절절(?)해졌을 거 같음...(개취)
물론 문도와의 사업적 대립과 같은 주변요소, 특히 회사와 관련된사건들의 회수나 전개가 모자른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게 복합장르도 아니고 로코라는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불호포인트는 나에게 아니었음(물론 불호의견도 존중함)
그래서 마지막화까지 보니 전체적으로 잘 만든 로코드라마 한편을 본 거 같고 제작진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잘 보이는 드라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