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청나라에 사행(비즈니스 출장)을 온 대군 자가와 단심 "괜찮으냐? 다친 곳은 없느냐?"(제주도 숲속씬 이현 단심 ver
(단심의 손바닥에 맺힌 피를 본 자가의 표정이 굳어진다.)
"설명해 보아라."
"뭘요?"
"이곳 지리도 모르는 네가 어찌하여 길 안내를 자청하였는지 말이다."
"착한 척한 게 아니라요. 그 할아버지가 하도 부탁하셔서요."
그래서 따라갔다?"
"그냥 잠깐 도와드린 건데..."
"네가 언제부터 남의 사정을 그리 살피는 사람이었더냐."
(단심이 당황한다.)
"제가 오지랖을 부리든 말든 대군마마가 무슨 상관인데요?"
"어찌 상관이 없단 말이냐? 우리는 지금 사행 중이다.
조선의 일을 위해 이곳에 와 있거늘,
네 마음대로 행동하여도 되는 것이더냐?
"그만 화내세요. 제가 그렇게까지 잘못한 건 아니잖아요."
"잘못이 아니라니.
사람 무서운 줄도 모르고 한밤중에 낯선 이를 따라나서다니.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겼더라면 어찌할 뻔했느냐!"
"...혹시 저 걱정돼서 그러는 거예요? 제가 다칠까 봐서요?"
"멋대로 지레짐작하지 마라."
(잠시 시선을 피한다.)
"공은 공이요, 사는 사다.
나는 그저 함께 사행길에 오른 사람으로서 할 말을 했을 뿐이다."
"그럼 제게 무슨 일이 생겨도 괜찮으셨겠네요?"
"...그 입 좀 다물지 못하겠느냐."
(...........제주도 숲속씬 대군자가와 단심이 ver인데 어때? 이현 단심 스핀오프 주세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https://theqoo.net/dyb/4251649132
혹시 이 글 괜찮다고 생각한 락호들은 이글도 봐줘ㅋㅋ
저 글보고 좋아해주는 거 같아서 사실 하나 더 써온거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