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참교육' 1회 씹어먹은 이승규 "나화진 같던 김무열, 내 인생의 귀인"[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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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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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무열 선배님은 학생을 생각하는 나화진처럼, 저희 하나하나 다 챙겨주셨어요. 김무열 선배님처럼 좋은 사람, 좋은 배우와 한 작품을 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런 인연을 만났다니. 선배님은 제게 귀인 같아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1회 주인공인 류준형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승규가 선배 김무열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승규는 “김무열 선배님이 현장에서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지만, 종방연 때 제 어깨를 감싸면서 ‘승규야, 너 이번에 잘 했어. 너도 잘한 것 알지? 잘 나올테니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연기하면서 힘들거나 지치거나 넘어지는 순간이 있어도 지나가니까 우리 같이 버티자.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김무열 선배님이 칭찬을 해주셨던 그 시간은, 제 연기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님의 연기를 많이 훔쳐봤다“며 ”어떻게 해야 액션이 담기고 어떻게 움직여야 카메라에 나오는지,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 선배님이 하시는 걸 많이 보면서 배웠다. 선배님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공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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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류준형이라는 인물에 대해 ”류준형이 가지고 있는 결핍을 생각했다. 부모에게서 진짜 사랑을 받지 못해 어린 시절에 멈춰 있는 아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버지에게 당했던 것들을 학교 친구들에게 했다고 생각했다. 돈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많이 외롭고 불쌍한 친구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승규는 ‘참교육’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인물이다. 그는 ”1회가 드라마의 정체성을 알리는 회차다 보니, 1회에 출연한다는 것이 부담이 됐다. 그래서 같이 하는 배우들과 수차례 만나 회의도 하고 합도 맞췄다. 그러다보니 촬영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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