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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과잉보호하는 것은, 자존감의 하락을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는기 때문인 것 같다

무명의 더쿠 | 06-20 | 조회 수 234
박지연은 우진 엄마의 악행이 자신의 아이를 향한 삐뚤어진 집착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과잉보호하는 것은, 자존감의 하락을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는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의 상처를 곧 부모의 실패로 느끼는 거다. 우진 엄마도 본명이 '지영'인데, 개인으로 불리기보다 그 아이의 부모로서 더 불리지 않나. 부모로서의 역할이 더 커지다보니까 자신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아이가 더 1순위가 되다보니, 그것에 자기를 투영하기도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패하고 싶지 않고, 상처받기 싫어서 아이를 과잉보호하고 진상 학부모의 모습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박지연은 "작품 안에 다 나와있는데, 교장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우리 모두 한 부모의 소중한 자식입니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내 아이만 귀한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함께 사는 사회고, 다정한 사람이 살아남는다. 너무 다정하지 않더라도, 배려하는 마음만 가져도 다같이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가상의 캐릭터 '우진 엄마'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으니 "그렇게 살면 본인이 힘들다. 본인이 더 힘들어질 것이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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