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00년 전으로 돌아간 서리가 어떤 트리거로 인해 다시 돌아온다면 그게 젤 편한데(죽음같은)
근데 도무녀가 다시는 이곳으로 못 돌아온댔으니까 갑자기 이것도 생각나더라ㅋㅋ
현재가 있고 현재의 내가 과거로 돌아가면
원래 과거 / 내가 돌아간 과거
이렇게 시간선이 분리가 되고 내가 돌아간 시간선에서 뭔가 액션을 취해서 과거를 바꾸면 시간선은
원래 과거에서 이어지는 시간선 / 내가 바꾼 시간선
이 되거든
이제 거기서 내가 다시 현재로 오게 되면
원래 과거에서 이어지는 시간선 / 내가 바꾼 시간선 / 내가 바꾸고 돌아간 시간선
이렇게 또 분리가 된단 말이야
그러니까 서리가 과거로 가기로 한 이상 지금으로는 올 수 없어
하지만 과거를 바꾸고 그 인과가 적용된 새로운 시간선으로는 올 수 있지
그 시간선에는 나를 사랑하는 차세계가 여전히 있고 나를 기다리고 있고 다만 내가 바꾸기 전의 인과대로 흘러갔다가 내가 바꾼 다음 다시 새로운 인과로 흘러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 문도는 박살났고 세계는 죽지 않고....
지금 이곳으로는 못 돌아와도 어쩌면 바뀐 미래 어딘가에선 다시 눈을 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