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군체>의 남매에게서는 절절한 우애를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소위 ‘신파’에 빠지지 않으면서 가족의 간곡함을 전달하는 일에 성공한다.
69 0
2026.06.19 11:01
69 0
HQGzfW

김신록은 자신과 지창욱이 연기한 남매에 대해 이런 생각을 했다. <군체>라는 영화가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면, 이 남매는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인물들이라고. <군체>의 남매에게서는 절절한 우애를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소위 ‘신파’에 빠지지 않으면서 가족의 간곡함을 전달하는 일에 성공한다. 


그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라도 그 이전까지 남매의 관계가 꽤 돈독해야 했어요. 구구절절 전사를 전시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가족 간의 애정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현희가 현석의 등에 업혀서 이동하는 비주얼과 시간성이 남매 사이의 애정과 책임감 등을 직관적으로 잘 드러내줬어요. 통제실에서 통화하는 장면은 대본상 이미 큰 신파 없이 설계되어 있었고, 제가 연기할 때도, 위기의 순간이지만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일종의 K-남매의 특성이 잘 드러났으면 했습니다. 이런 선택들 때문에 신파라는 느낌이 덜 들었을 수 있어요. 그럼에도 현희와 현석의 비극적인 장면들이 영화에 감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면, 그건 음악의 힘이 큰 것 같아요. <군체>는 미술도 아주 뛰어나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악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음악이 너무 밀어붙이지 않으면서도 영화의 긴장감, 장면의 정서적이고 감각적인 포인트들을 잘 살려준다고 느꼈어요.”



현석현희 신파코드 진짜 신경 많이써서 연기한듯 음악 진짜 좋았단 말까지 공감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우라#건조기필수템 아우라 리페어 섬유보호제+섬유보호시트 체험단 모집(30인) 210 06.18 25,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60,4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09,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49,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93,56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47,11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44,48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211,89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61 25.02.04 1,810,457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3 24.02.08 4,643,45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71,736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126,00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0 21.04.26 5,723,77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14,44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0 19.02.22 5,951,39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24,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915865 잡담 같덬들 ㅎㅇㅌ.. 14:53 5
15915864 잡담 닳지않은 이거랑 단역배우 글은 진짜 14:53 28
15915863 잡담 난 이제 저런 글 볼때마다 그냥 멀쩡한 덬들 고생하겠구나..하고 넘기긴함ㅋㅋㅋ 14:53 32
15915862 잡담 ㅇㄷㅂ 월드컵 3차전은 지면 홍명보만 욕먹는 게 아닐 듯... 1 14:53 25
15915861 잡담 맥모닝 새로나온거 그릴드치킨 이거 14:53 9
15915860 잡담 멋진신세계 카테 달렸던 결과가 더쿠 포인트 97이야 ㅋㅋㅋㅋㅋ 14:53 23
15915859 잡담 까르보불닭 먹을수있으면 맵찔이는 아니지? 2 14:53 19
15915858 잡담 뭘 무리했단거야?.... 걍 광고촬영도 저거보단 덜할듯 3 14:52 133
15915857 잡담 닳고 닳은 배우는 누군데 4 14:52 143
15915856 잡담 지금 플 뭔글로 시작된거야? 1 14:52 68
15915855 잡담 저런 글들에 동조해주는 애들도 한트럭이라 2 14:52 40
15915854 잡담 멋진신세계 나 블레때문에 플스 찾아보고 있음ㅋㅋㅋㅋㅋ 1 14:52 34
15915853 잡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거 결말 잘 끝났어...? 1 14:52 30
15915852 잡담 취사병 항상 촉촉한 2 14:51 56
15915851 잡담 늘 생각하는건데 나는 이상한글 그자체보다 동조댓이 힘들더라 2 14:51 84
15915850 잡담 와 닳고 닳지 않은 허남준글 아직까지 살아있었구나 4 14:51 195
15915849 잡담 유퀴즈글 닳지않은글 감성이긴하네 14:51 80
15915848 잡담 걍 맨날 난리치는 갸들이 갸들같은데 2 14:51 108
15915847 잡담 짤계 중에 유명한 문솔님 있잖아 2 14:51 181
15915846 잡담 보통 라이징들은 유퀴즈출연했다고 좋아하는게 맞는거같은데 1 14:51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