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극장판 밤티 호랭이 잡으시고 깨어나신 즈언하가 식사하시는 장면 때,
처음으로 한숟갈 뜨시는데 그렇게 허기가 지셔도 즈언하는 숟가락의 반절 정도밖에 밥을 안 뜨시더라 역시 로열... 피골이 상접해도 우아.. 야르 전하 역시 ㅋㅋㅋ
그리고 관아씬 진짜 집중해서 봤는데 ㅠㅠ
나는 그 엄흥도가 지금 이 나라 왕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거짓말로 한명회한테 굴복할 때 이홍위가 절망하여 고개 젓는 게, 오타쿠 통발씬 강가 뗏목신과 고개 각도가 비슷하다 생각했어
이 장면 전에 호랭이 잡고 마을사람들과 가까워지며 역대급으로 빛나던 눈빛이, 순식간에 빛을 잃고 힘없어 저어지는 느낌이 생기라곤 1도 없이 고개 젓던 뗏목신과 비슷해져 버림...
비록 이 뒤에 범의 눈 신이 이어져 쾌감 쩔지만,
그 전까지 고조되던 홍위의 생기가 일순간 뗏목 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었고 데카로마니로 느껴졌어
https://img.theqoo.net/VkZnRo
진짜 찐막이었는데.. 왜 볼 때마다 뭔가 새로운 점이 느껴지고 자꾸 보고싶냐 ㅋㅋ 마약일까?
아 그리고 사소한 건데 백성 도네 씬 때 홍위가 막동어ㅁㅓ... 아니 자네가 그 산딸기.. 하고 알아맞힐 때 옆에서 흥도가 촐싹맞게 고개 엄청 끄덕이며 오구오구 그겁니다 전하 하는 듯한 장면도 오늘 처음 봤어 ㅋㅋ 홍위 미모에 시선 뺏겼다가 오늘 초점 흐려진 촐싹 흥도 새로 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