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영화 3부작으로 다시 돌아오는 '내부자들'에 주연으로 나선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하정우는 3부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내부자들' 출연 제안을 받고 조율 중이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인과 언론, 재벌, 검찰 등의 배신과 음모를 다루는 누아르 장르 영화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주연으로 나선 이 작품은 2015년 11월 개봉해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 3월 '내부자들'을 영화 3부작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모완일 감독이 시리즈로 준비해 송강호, 구교환, 수애, 이성민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재정비를 거치고 캐스팅도 대거 교체해 영화 3부작으로 새로운 판을 짜게 됐다.
3부작 영화는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영화 '내부자들'보다 앞선 프리퀄의 이야기부터 담을 예정이다. 영화 '서울의 봄'의 조감독을 맡은 김민범 감독, '메이드 인 코리아'를 각색한 김진석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한편 '내부자들'은 지난해부터 프리프로덕션에 돌입해 제작 준비를 해왔으며, 1부와 2부는 올해 동시 촬영하고 3부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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