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별 원작무새라고 해도 할 말은 해야겠음. 드라마 각색 기획의도만 보면 너무 구려 (원작스포있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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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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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은 오히려 개인의 사랑이 결국 민족에 대한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 독립에 대한 의지로 수렴되는 이야기란 말임
여주가 원래는 배운것도 없고 하녀라서 그냥 하루 하루 사는게 급급한데다 날때부터 걍 친일파집안 하녀로 자라서 시대를 잘 모름
집 밖의 세상도 잘 모르고
근데 아가씨 죽고 자기가 구해줬던 왕자님 찾아 세상 밖으로 나오고 왕자님(의현)과 자기 목소리를 뺏은 마녀(해수),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을 만나게 됨.
첨엔 그 사람들이 왜 그런일들을 하는지 모르겠고 내 목소리 뺏긴게 억울하고 화나고 그랬고
왕자님을 사랑하는데 왕자님이 누굴 사랑하는지 모르겠고 그랬단 말임
그러다가 점점 그 사람들 관찰하면서 왕자님에 대한 사랑도 커지면서, 사랑이 뭔지 알게 되면서
왜 그들이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지 알게 됨
자기가 동경하던 그 왕자님이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자기가 왕자님을 생각하면 애틋하고 마음아프고 뭐든 해주고 싶었던 그런 마음이구나 깨달음
그래서 왕자님 대신에 스스로 물거품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죽으러 가는게 결말인데
뭔 사랑뿐이고 남자가 되고 여자가 되고
이게 너무 뒤떨어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