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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비즈톡톡] 이번엔 ‘군체’로 터졌다… 올 들어 4연타 친 쇼박스, 특별 성과급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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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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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특별 성과급 확정 배경엔
‘왕사남’부터 ‘군체’까지 쇼박스 배급 영화 4편 연속 성공
쇼박스,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1위 배급사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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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가 배급하는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지난 12일 정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는 491만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관객 500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군체의 12일 기준 누적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제작비를 빼면 약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화 군체의 흥행으로 주목받는 곳은 다름 아닌 영화 배급사 ‘쇼박스’입니다. 군체까지 올 들어서만 총 4개 영화를 연속으로 흥행시키는 성과를 거둔 덕입니다. 최근 영진위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쇼박스는 올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를 시작으로 ‘만약에 우리’, ‘살목지’ 등을 연달아 시장에 선보였고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영화 ‘살목지’는 제작비로 30억원 정도만 투자한 대표적인 저예산 영화인데, 누적 관객 수는 3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매출만 대략 330억원에 이릅니다. 이로써 쇼박스는 전체 영화 매출액 1736억원, 점유율 55.4%를 기록하면서 배급사 순위 1위에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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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장이 힘든 와중에 연속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쇼박스는 임직원에 대한 특별 성과금까지 확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예상을 웃도는 성과급 규모라는 평가입니다. 한 쇼박스 관계자는 “성과에 따라 예상보다 큰 보상을 받게됐다”고 했습니다.

영화업계에서는 지난 2023년 8월 쇼박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신호정 대표가 흑자 전환 과제를 잘 해결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오리온홀딩스에서 경영기획 팀장과 경영지원 팀장을 맡았던 경영기획 전문가입니다. 영화 배급의 특성상 올해 개봉된 영화부터는 신 대표의 경영 판단이 가미됐습니다. 영화업계 관계자는 “신 대표는 영화 전문가라기보다는 경영 전문가인데, 그래서인지 예술성을 따지기보다는 관객의 시선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쇼박스는 오리온그룹에서 영화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오리온홀딩스가 지분 57.4%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9년 6월 미디어플렉스로 설립됐다가, 영화관 운영을 하는 메가박스, 영화 투자와 배급을 하는 쇼박스로 나뉘어졌습니다. 2007년엔 영화관 메가박스는 매각했고 배급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극장 산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경쟁으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데다 CJ ENM 등 대형 사업자들마저 흥행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쇼박스의 연속 흥행은 이례적”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진 영화 시장에서 관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히 읽어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https://naver.me/GB3uLa2d


+ 군체 어제 500만 돌파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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